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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지난 주말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SILA 편

41명의 아이들과 Social Impact Leadership Academy 과정의 세 번째 시간을 마무리 하면서 도대체 회의실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하실 학부모님들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프로그램 이름인 Social Impact Leadership Academy 의 단어들을 하나씩 살펴보는게  좋을 듯하네요. 


SOCIAL IMPACT 

사회적 영향력 이라는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금 혹은 봉사 활동과는 약간 다른 의미가 부가되는데요. 특히 요즘에는 겉으로 보이기에 사회에서 혹은 남에게 착해보이는 일들이 아닌, 정확하게 어떤 가치가 누구에게 얼마만큼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 가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며 똑똑하게 착한일을 하는 것을 소셜 임팩트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세계의 소셜 임팩트 리더를 키워내는 아쇼카재단의 한국지사 담당 정윤호 디렉터님의 설명도 도움이 되실 것 같구요, 글로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블로그] 를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LEADERSHIP 

리더쉽에는 여러가지 정의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저희가 추구하는 리더쉽은 그동안의 전형적인 앞에서 한사람이 큰 무리를 이끄는 것이 아닌,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도 실천해 낼 수 있는 서로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크고 지속적인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함께 만들어 내는 리더쉽이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에 좀 살을 덧붙여 줄 2인자형 리더쉽을 강의하시는 김헌식 문화평론가가 계시구요.

언행일치로 진정성이 있는 리더쉽을 말하는 정지훈 교수님도 계시네요. 


정말 무시무시한 단어들이죠? 이 어려운 일을 고작 열 몇살 밖에 안된 아이들이 어떻게 해낼까 한숨부터 나오시나요?  하.지.만. 세상에는 생각보다 대단한 고작 열 몇살 밖에 안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뉴욕에 사는 14살 케네즈 시노즈카는 같이 사는 치매에 걸리신 할아버지를 위해 발 센서를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했구요.  [한글자막 영상 보러가기]

캘리포니아에 사는 10살 소년 케인은 아버지 일터인 차 정비소에서 헌 상자로 만든 오락실로 시작해 지금은 상상재단이라는 회사를 만드는데 기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글기사 보러가기]


앞으로 이렇게 재밌고, 멋진 일을 해낼 아이들에게 “나는 네가 지난 주말에 한일을 알고 있다” 며 대화를 한번 시작해 보는 멋지고 당당한 부모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일을 해내게 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은 어린이에게 최상의 것을 빚지고 있다” - 유엔헌장